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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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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파운데이션 작성일17-03-20 11:15 조회7,4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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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이 없는 슬픔을 견뎌보지 않은 사람은모른다.
힘겹게 돌아봐도 나를 바라봐주지 않았던 세상의 인연들.
나는 분명 혼자 세상을 살아가야한다는 사실이 운명 처럼 받아들여졌을 때의 참담함.
어차피 인생은 혼자라고 몇번을 되뇌이고 되뇌여도 적응이되지 않는다.
어느날 스스로 누군가의 언덕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시간들.
그렇게 견뎌온 세월이있기에...
오늘도 나는 나를 믿으며 스스로 나를 격려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사진만이 나에게 위로였음을.
 
-페루에서, 지금은 청파동

[출처] 세상살이|작성자 신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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