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파운데이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지파운데이션,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의 10개 협력기관과 함께 복지사업 사례 공유

▲ 지파운데이션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 개소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지역 기반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식 출발점으로서, 지파운데이션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지파운데이션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보라매보육원, 신명보육원, 인천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인천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해피아이지역아동센터 등 총 10개 협력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의 비전 및 운영 방향 소개,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다과회 시간에는 각 협력기관의 주요 복지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력기관들은 국내 취약계층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장기적인 복지 지원을 강조하며, 정서·주거·자립·사후관리 등 현장 중심의 복합적 복지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지파운데이션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서부 지역에서 아동·가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보육원 아동·청소년 결연, 생필품 키트 지원,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와 자원 개발, 사회적경제 모델 기획을 통해 지역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본부장은 “지파운데이션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는 현장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대상자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라며,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서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