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생업에 뛰어들어야만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UNESCO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학생의 절반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UNICEF)

지파운데이션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아동결연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동결연으로 꿈을 키워가는 랄렘의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랄렘은 방글라데시 가지뿔 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동입니다.

그는 한 산악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님과 두 명의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지요.

랄렘은 태어날 때부터 한 쪽 귀가 좋지 않아 보청기를 끼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랄렘은 결연을 통해 학비는 물론

교복, 책과 학용품을 지원받아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특식과 간식 등 영양식을 제공받았으며,

아플 때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랄렘은 학교에서 과학과 농업을 배우면서

지혜로운 농부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빠와 함께 각종 작물들을 직접 재배해 보며 공부하고 있어요.

꿈꾸던 학교에 다니며 농업기술을 배워서 훌륭한 농부가 되고 싶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해외아동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결연을 통해 모인 금액은 아동을 위한

학비지원, 도서·학용품·교복지원, 급식·간식제공, 학교운영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해외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준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지파운데이션은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