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익숙한 컨테이너 속 독거어르신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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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9-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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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는데요,
가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외로움이
더 커진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가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아무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어
허전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 분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독거노인분들인데요.
오늘은 의지할 곳 없이 혼자 지내는 독거노인의 현황과
독거 노인의 하루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그럼 먼저 우리나라 독거노인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혹시 우리나라 독거노인은 몇 명인지 아시나요?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독거노인 수는 무려 167만 명이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히지만 이에 맞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보장제도가 발달되지 않아
자녀를 포함한 가족뿐만이 독거노인의 유일한 지원군이지만,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의 경우, 가족의 지원마저 받을 수 없어
경제적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 한국은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데요.
노인빈곤율은 한국 독거노인분들이 느낄 외로움과 어려움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통계적으로 보이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숫자로 볼 수 없는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알아보기 위해
독거노인과 하루를 함께해보았는데요,
혼자 컨테이너에서 지내시는 경복(가명) 할아버지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지내며 외로움에 익숙해진 독거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