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번의 생리, 위험에 놓인 캄보디아 소녀들
페이지 정보
- 작성일22-05-20 14:01
- 조회10,610회
본문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경험하는 당연한 것, 생리
그러나 아직도 생리대가 없어 일상 생활은 커녕
학교에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일부 지역 취약계층이나 빈곤층 소녀들은
월경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초경을 맞이하고,
월경을 시작한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기 시작합니다.
또한, 하루 생활비의 몇 배를 웃도는 생리대를 구입한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사치이기 때문에 헌 옷, 낡은 천, 하다못해 나뭇잎이나 지푸라기를
일주일 내내 깔고 누워서 생활합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소녀들은 생리가 시작되면 집 밖으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먼 타국의 캄보디아 소녀들이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생리대를 지원하였는데요,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 외곽의 시골마을인 덤락 레악에 있는 협력기관을 통해
150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생리대를 지원 받은 캄보디아 소녀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먼 타국의 캄보디아까지 지원을 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한국을 포함해 해외에도 꾸준히 생리대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 소녀들이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해주시면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해외 생리대지원사업에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