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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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9-23 07:49
- 조회2,1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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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00명이 넘는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하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
자립준비청년이 온전한 자립을 이루는 과정은
오로지 개인의 몫으로 돌아가는데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자립지원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이 생각한 본인의 자립상태에 대한 점수는 10점 만점에
경제적 자립 6.1점, 심리정서적 자립 6.5점, 사회적 자립 6.6점으로
자립준비청년들 스스로 자신의 경제적 자립상태가 낮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들은 공공임대주택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45.3%로 가장 많고,
평균 주거비는 보증금 3,825만원, 월세 28.8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거유형이 공공임대주택, 전세, 월세인 응답자 한정(기숙사 등 제외)
어렵게 생활할 곳(주거)을 마련한다 하더라도 월세와 공과금, 학비, 교육비 등의 지출들로 인해
필요한 가전제품, 가구 등을 살 때면, 망설여지는 것이 자립준비청년들의 현실입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어렵게 생활할 곳(주거)은 마련하였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꼭 필요한 필수 가전제품, 가구, 생활용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어엿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새출발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새출발 지원금이란? 100만원의 지원금 안에서 각각의 상황에 따라
필요에 맞는 물품(가전제품, 가구,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2024년 새로운 출발을 앞둔 17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새출발 지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새출발지원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은
집안 곳곳에 필요한 물건들로 채워 든든하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평소 공기청정기가 필요했지만 지금 내사정에 사치인가? 라고 늘 고민했던 청년은
이번에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집안 환기와 공기질이 달라져
이제는 집에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쾌적해졌고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밥솥, 조리도구 등을 구매한 청년들은
"밥을 사먹기 보다는 해먹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다양한 요리도 하고,
요리해먹는 게 재미있어졌어요!
이제는 식사를 건강하게 챙겨먹으려고요!"
라며 직접 요리하는 재미가 붙었다는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감사편지도 도착했는데요.
"세탁기, 침대, 청소기와 같은 기본적인 가전과 가구들이 부족하여 일상 생활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지원 덕분에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불안하고,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지원을 받으면서 걱정을 덜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실질적으로 도울 뿐만 아니라
100만원이라는 새출발 지원금 내에서
자립준비청년들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예산을 수립하고, 구매하고, 관리하는 등
이들의 자립심 높이는데 도울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시작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새출발지원사업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향한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