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긴급구호 중간보고] 산불피해 현장 속 지파운데이션의 동행
페이지 정보
- 작성일25-06-24 15:47
- 조회90회
본문


지파운데이션 산불피해 긴급구호 중간보고
지파운데이션은 생존을 위한 물품이 가장 절실했던 초기부터,
총 5차례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재민분들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3월 21일, 산불 발생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지며

수많은 이들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 재난 중 하나로 기록될 만큼

체육관, 마을 회관, 교회 등 임시 대피소로 몸을 옮겼고,
한순간에 일상을 잃은 채 막막한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긴급구호 팀을 꾸려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지파운데이션의 산불 긴급구호 활동,
지금까지 이재민분들과 함께한 여정을 후원자님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긴급구호 #1차 | 긴급 현장 방문과 필수 물품 전달

현장 수요를 세심히 파악해 부족한 물품은 추가로 다시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긴급구호 #2차 |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 생활용품 지원
생활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물품들을 꼼꼼히 준비해 전달했습니다.
속옷과 양말 같은 기본 의류는 큰 도움이 되었고,
총 1,469명의 이재민분들이 작은 일상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긴급구호 #3차 | 대피 생활을 위한 구호키트와 따뜻한 식사 지원
4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의성군 단촌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의 대피소를 방문했습니다.


긴급구호 키트 지원과 더불어 현장에 계신 이재민분들께서
방금 조리한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대구 돈까스 가게 ‘포크챔피언’과 함께 수육, 떡국, 메밀 국수 등 맞춤 메뉴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식사 자리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긴급구호 #4차 |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긴급구호 #5차 | 직접 제작한 생활 지원 키트로 일상 회복 돕기
시간이 흐르면서, 이재민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은
점점 더 실질적인 일상 회복으로 옮겨갔습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직접 생활 지원 키트를 제작하여,
경북 청송, 영덕, 안동, 의성 지역의 단체들과 협력해 배분하였습니다.
키트에는 속옷, 간편식, 즉석밥, 소고기죽 등
의류와 식료품을 풍성히 담아,
산불 피해로 인해 무너졌던 일상을 다시 세우는 데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정성을 담아 제작한 키트는
총 100명의 이재민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지파운데이션과 지역 단체의 협력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었습니다.
끝나지 않은 회복, 계속되는 동행
지파운데이션은 이재민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직접 현장을 찾아 1~5차 지원 지원 사업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현장 상황에 따라 이재민분들이 필요한 물품들을
신속하게 전달해왔습니다.
그 결과, 총 11,598명의 이재민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잊지 않고 함께해주시는
모든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재난의 무게를 함께 나누어 주신 후원자님들 덕분에
지파운데이션은 이재민분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는 길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직 끝나지 않은 회복의 여정에
이재민분들과 함께 끝까지 동행하고자 합니다.
후원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정기후원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