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교회와 나무야의 동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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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07-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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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지파운데이션은 기독교 기반의 국제개발협력 NGO로써
교회가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전국 협력기관과 연결하여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파운데이션과 1년이라는 시간동안
한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섬기고 있는
하임교회와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첫만남
하임교회와 공동생활가정 나무야(그룹홈)의 만남은
지난 24년 어린이날 처음 이루어졌습니다.
어린이날 선물상자 캠페인에 참여하여
직접 준비한 선물을 양육시설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말씀 주셨고,
하임교회와 근거리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나무야를 연결하여
아이들이 원하던 선물을 미리 조사해
직접 구매, 포장하여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물 받은 레고를 함께 조립하며 친해지고
맛있는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행복감을 나눈
하임교회 성도님들과 나무야 아이들.
만남은 그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허전할 추석을 풍성하게
하임교회 성도님들은 한 번 아이들을
만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함께하는 일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그러던 중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해
또 다시 모이기를 계획했습니다.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추석과 같은
명절을 자칫 쓸쓸함을 남길 수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명절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먼저 남자 성도님들과 함께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씻고 나선 든든하게 명절 식사를 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불고기, 전, 비빔밥 등
성도님들이 나무야의 주방에서
시설장님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였고,
아이들을 기다리는 시간에
오랜만에 맞이하는 함께하는 명절에
깊은 감사를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빼놓을 수 없죠?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교회에서만 나눌 수 없겠죠?
하임교회 성도님들은 크리스마스에도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캠페인에 참여하여
아이들이 원하던 선물을 가지고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근방에 있는 영화관으로 영화를 함께 보러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지파운데이션과의 연결을 통해
지역 그룹홈을 소개 받아
직접 방문하고 연계까지 이뤄졌습니다.
지금은 매 주 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은 개척교회지만 할 수 있는 사역이 있었고,
지파운데이션이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동역자였습니다.
우리 하임교회는 도움을 받는 교회를 넘어
함께 지역을 살리는 교회입니다.
- 하임교회 장유성 목사 -
#하임교회와 나무야의 만남은 계속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 것.
교회가 할 수 잇는 가장 가치 있는 일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한 번의 표현으로 끝이 아니라
아이들이 성장함에 있어
계속해서 응원하는 누군가가, 어른이 있음을
그 어른의 역할을 교회가 하며
계속해서 표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의 연속이었습니다.
24년에만 이어진 만남이 아니라
25년과 앞으로 계속될 따뜻한 사랑의 현장을
후원자님들도 응원해주시고,
동참해 주세요!
하임교회의 계속되는 봉사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