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아웃썸머, 여성 의류 1,762벌 기부 통해 자원 순환형 나눔 실현

- ㈜위드아웃썸머, 브랜드 철학 담긴 기부로 사회적 책임 실천 

▲ 지파운데이션-㈜위드아웃썸머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위드아웃썸머(대표 박다은)가 3억 원 상당의 여성 의류 1,762벌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위드아웃썸머가 기부한 물품은 여성 상의 724개와 여성 하의 827개를 비롯한 여성 의류 1,762개로,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진열·판매되어 발생한 수익금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드아웃썸머는 브랜드가 가진 자산을 통해 선한 소비를 유도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위드아웃썸머 박다은 대표는 “좋은 옷을 만드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위드아웃썸머는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염혜란 팀장은 “㈜위드아웃썸머가 보여준 진정성 있는 나눔은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장기적인 방식으로, 기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위드아웃썸머는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을 철학으로 감각적인 실루엣과 차분한 색감의 의류를 선보이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동시에, 단순한 소비를 넘어 브랜드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