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128명에게 영양지원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맞벌이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역아동센터 53개소와 협력해 128명의 아이들에게 약 1,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특히 지파운데이션은 작년 한 해 동안 저소득 가종 이동청소년 976명에게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으며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식료품 키트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필수영양소로 구성된 제품과 간식,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류로 구성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를 하며 식비에 대한 부담감이 높았던 시기에 식료품 키트는 저소득 가정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식료품 키트를 받고 아이들이 함박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