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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파운데이션, 해외 개발도상국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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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파운데이션
  • 작성일24-1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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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 11월 27일부터 캠페인 ‘소녀의 존엄성, 생리대 기부로 지켜주세요’ 전개

지파운데이션, 생리대가 부족한 해외 개발도상국 여성청소년에게 건강과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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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파운데이션 캠페인 ‘소녀의 존엄성, 생리대 기부로 지켜주세요’

(이미지 제공 = 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해외 개발도상국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리대 지원 ▲보건위생 교육 지원 ▲위생시설 건축 지원을 통해, 월경 빈곤으로 학업과 일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개발도상국 여성청소년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해당 캠페인은 개발도상국 여성청소년의 건강과 존엄성을 지켜주고, 이들이 걱정 없는 월경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 이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의 월경 빈곤이 조명되었고 이후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지원 사업이 확장되었다. 하지만, 세계 곳곳의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전히 월경 빈곤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생리대를 구할 수 없는 여성청소년은 헌 옷, 헝겊, 심지어 지푸라기 같은 비위생적인 대체재를 사용하며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경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편견은 여성청소년의 학업 포기와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와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월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보건위생 교육을 제공하며,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시설을 건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캠페인 담당자는 “월경 빈곤은 여성청소년의 건강, 교육, 그리고 삶의 기회를 박탈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당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하며, “생리대 한 팩으로 여성청소년이 보다 존엄한 삶을 누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연대하고, 작은 나눔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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