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지난 15일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리버티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생리대 7,700여 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이른바 '깔창 생리대 파동' 이후, 몸의 변화와 마주한 소녀들이 생리대 부족으로 상처받지 않을 수 있도록 생리대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리버티 관계자는 "누구나 겪는 생리 기간이 불편하지 않고, 불쾌하지 않도록 생리대를 개발했는데 부족한 생리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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