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하여 보육원 아동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 지원

- 무신사, 임직원 자체 기부 수익금으로 나눔문화 실천

▲ 무신사 임직원의 크리스마스 손편지 작성 모습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무신사 임직원들이 보육원 아동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지파운데이션 ‘나는 너의 산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신사는 서울, 부산, 대구 3개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100여 명에게 각자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선물 구입비와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본 지원금은 무신사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가 좋다’사내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정태영 무신사 ESG 팀장은 “어린이들이 가장 설레고 기대하는 크리스마스에 행복한 추억과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존감과 만족감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합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지민 지파운데이션 대외협력팀장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나는 너의 산타’를 통해 멋진 산타가 되어주신 무신사에 감사드린다”라며, “무신사와  임직원분들에게 아이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신사는 국내외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