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남모를 선행’ 펼치는 수원FC 캡틴 이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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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지파운데이션
- 작성일20-04-07 08:44
- 조회23,1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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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아버지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습니다. 제가 전하는 소소한 마음이 사회의 따뜻한 문화로 자리잡아 제 아들이 커가는 세상이 희망으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주장을 맡은 이한샘(31)이 남모를 선행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한샘은 지난해 11월부터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에 매월 익명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보육원 등의 시설이나 위탁가정에 보내지는 아이들과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이 차별 받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다문화가정 지원, 홀로 지내는 노인들을 돕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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