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스테크,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2억 3천만 원 상당 자사 화장품 4,072개 기부

- ㈜스타스테크, 화장품 기부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동시 실현

▲ 지파운데이션-㈜스타스테크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주)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가 2억 3천만 원 상당의 자사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제품은 라보페 페넬라겐 화장품 2종, 총 4,072개이다. 해당 제품은 해양 생태계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는 불가사리를 업사이클링해 개발된 친환경 화장품으로, 일반 콜라겐 대비 2,392 배 높은 피부 흡수력을 통해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부된 화장품은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제품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 재순환을 실천함과 동시에 경력보유여성 등을 고용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스타스테크 양승찬 대표는 “지파운데이션이 추구하는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가치에 깊이 공감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스타스테크의 핵심 기술력이 담긴 '라보페' 화장품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그 수익이 또 다른 이웃을 돕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박희정 팀장은 “㈜스타스테크의 화장품 기부는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나눔가게를 통해 기업의 ESG 참여를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스타스테크는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 기회를 창출하는 클라이밋 테크(Climate Tech) 기업으로, 기후변화 적응 기술 및 탄소배출 절감 기술 등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해 왔다. 또한, 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사회적 책임 역시 기업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