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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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2-24 17:30 조회7,166회 댓글0건본문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치료합니다.
존재 그대로도 사랑받기 마땅한 아이들.
넘치도록 사랑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지만,
사랑을 받지 못한 채 마음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학대 피해 아동들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아동학대 발생건수는 2만 5천여명이며,
이중 아동학대가해자의 76.9%는 부모입니다.
많은 분들이 학대피해라고 하면 신체적 학대만을 생각하실텐데요,
학대에는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등 다양한 유형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영유아시기에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다양한 유형의 학대를 받은 아이들의 정서는 불안정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류은이(가명)는 아버지가 계시지 않고, 어머니는 지적장애를 앓고 계십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보살피기 어려운 환경 탓에,
류은이는 정서적인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어렵게 자랐습니다.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류은이는 현재 감정조절의 어려움,
시설선생님의 관심을 끌기위한 모습 등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행동으로 인해
류은이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은 아동의 사연과 무관합니다.)
류은이와 같이 마음의 상처를 가진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에서는 현재 5개 기관의 8명의 아이들에게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류은이는 후원자님이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아동의 정서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심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6개월간의 심리치료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심리치료는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언어치료 등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감정 표현을 하는 법,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에 도움을 주며 안정적인 정서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심리치료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을 회복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은 아동의 사연과 무관합니다.)
아이들이 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