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로고

현장스토리

나눔후기 | 쪽방촌에 전달된 따뜻한 온기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1-23 13:33 조회15,023회 댓글0건

본문

추운 겨울날이 되면 여러분들께서는 어떤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추운 날씨에 얼었던 몸을 녹여 줄

따뜻하고, 포근한 집이 생각나시진 않으신가요?

 

추운 겨울날 우리는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집이 있지만,

집에서 조차 몸을 녹일 수 없는 차가운 집에서 살아가는 이웃이 있습니다.

  

54dbd07827c2edb69b06ced703bf0512_1580436646_6636.JPG 

  

쪽방촌에 살고 계시는 독거어르신들의 경우

연탄과 등유 값의 난방비가 부담되어 최소한으로 난방을 하고 지내시는데요.

3월까지 추운날씨가 계속되기에,

어르신들은 연탄 한 장 한 장 아껴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dcadbb1e0b5a4d83bc775041daea4ba5_1579753255_9623.jpg

dcadbb1e0b5a4d83bc775041daea4ba5_1579753256_0393.jpg

  

몸과 마음이 얼어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17일 남유에프엔씨와 함께 쪽방촌 어르신들게

연탄과 등유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쪽방촌 어르신들께서는 여전히 연탄도 많이 사용하시지만,

요즘은 안전한 등유로도 많이 바뀌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비싼 기름 값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고 합니다. 

 

54dbd07827c2edb69b06ced703bf0512_1580437898_8421.JPG
  

연탄을 사용하시는 어르신도,

등유를 사용하시는 어르신도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날 총 1,000장의 연탄과 7,400L의 등유를

어르신 가정에 지원하였습니다.

  

 54dbd07827c2edb69b06ced703bf0512_1580437231_291.JPG 

 

 남유에프엔씨 임직원 13분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가정, 가정마다 방문하며 직접 연탄창고를 채워드리고,

등유를 직접 넣어 드릴 수 있었는데요.

  

 54dbd07827c2edb69b06ced703bf0512_1580437722_306.JPG 

   

연탄 싣고 가는 좁은 골목 길목 마다 어르신들께서는

그래도 연탄이 있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라고

말씀해주시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응원과 감사인사 덕분에

몸은 힘들었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dcadbb1e0b5a4d83bc775041daea4ba5_1579753372_8683.JPG
 
  

특히 등유를 지원받으신 어르신들께서는

"등유가 많이 무거워 직접 나르기가 어려웠는데

집까지 전달해주고, 직접 넣어주어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날씨가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진행한

쪽방촌의 분위기는 후끈후끈 따뜻했습니다.

 

추운 겨울땀을 흘리며 홀로 계시는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남유에프엔씨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드립니다

  

dcadbb1e0b5a4d83bc775041daea4ba5_1579753372_9147.jpg  

   

이제 겨울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따뜻한 봄이 오기 전까지 추위를 견디고 있어야 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겨울에도 훈훈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이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dcadbb1e0b5a4d83bc775041daea4ba5_1579753608_3805.png

 

dcadbb1e0b5a4d83bc775041daea4ba5_1579753608_4367.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