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人터뷰 | #05 나는 지파운데이션 후원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5-25 09:37 조회12,626회 댓글0건본문
벌써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비가 왔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날씨가 들쑥날쑥한데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요.
오늘 아이들의 수호천사인 차효은 후원자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매번 후원자님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때마다
설레이는 마음이 들고는 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5번째. 아이들의 수호천사로 결연 후원을 하고 있는
‘차효은’ 후원자님입니다!
아동결연을 통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차효은 후원자님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세요.
Q. 후원자님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보육원아동 결연 후원 중인 차효은 입니다.
현재는 휴직 중에 있으며 최근까지 경영학 공부와 일을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어린 아이들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갖고 해왔지만
아동 결연 후원은 2020년이 되면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Q. 지파운데이션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후원 시작 전에 여러 번 문의를 드렸을 때
친절하고 답변을 받았던 점이 지파운데이션과 인연의 시작이었어요!
국내 아동을 위한 결연 후원을 결심한 이후에 여러 단체를 찾아보았지만
지파운데이션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것 같아 신뢰가 갔습니다.
Q. 특별히 후원분야 중 아동결연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이전부터 도움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이후에는 주로 입양원이나 백혈병 어린이 재단
같은 곳에서 직접 아이들을 만나는 봉사를 해왔습니다.
언젠간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내 자신이 여유가 생기면 결연 후원을 꼭 하고싶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금전적 후원과 관심을 줘야 하는 일이라
책임질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때 하고싶었어요.
그리고 이제 그럴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어요.
Q. 결연아동 프로필을 받았을 때 어떠셨나요?
기다렸던 결연아동 프로필을 받았을 때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름과 취미 그리고 장래희망과 같은 아이에 대한 프로필을
읽고 또 읽으면서 좋은 후원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Q. 선물을 고를 때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고르셨나요?
아이의 프로필을 읽었을 때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잘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고
유명한 카페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카페에서 아이가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해주셔서 그 책을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결연아동을 위한 선물
Q. 혹시 후원을 하면서 고민되는 점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을까요?
후원을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결심한 이후에는 어려운 점 보다는 설레고 기분 좋은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고를 때는 아이와 나이가 비슷한
제 조카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결연아동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과 직원 선물
지난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선물도 전달해주었는데요.
직원들을 위한 손 소독제도 같이 전달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차효은 후원자님과의 일문일답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후원자님의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느껴졌고요.
결연아동과의 인연이 끈끈하게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다음에도 후원자님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인터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