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2019 해외사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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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2-29 02:17 조회15,849회 댓글0건본문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고, 2020년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파운데이션에서는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가장 먼저 함께해주신 많은 후원자님들이 떠올랐습니다.
후원자님들의 2019년 한해는 어떠셨나요?
2019년, 감사하게도 많은 후원자님들께서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파운데이션에서는
올 한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그럼 2019년, 지파운데이션에서는 어떤 해외사업들을 진행했을까요?
#아프리카 식량난 해결을 위한 사하라 그린 프로젝트 비료지원
차드는 바다를 접하여 있지 않고, 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계속되는 사막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차드는
UN 인간개발 지수 평가에 의하면 187개 국가중 184위에 기록하는 최빈국으로
5살이 되기 전 죽는 어린이가 6명중 1명에 이르는 끔찍한 비극이 벌어지고 있는 곳 입니다.
이렇게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차드 주민들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은
(주)누보와의 협력을 통해 1,100만원 상당의 비료 836포대를 지원하였습니다.
차드에 전달된 비료는‘사하라 그린 프로젝트’라는 지역개발 프로젝트에 이용되었습니다.
‘사하라 그린 프로젝트’는 지파운데이션과
아프리카 차드 현지 NGO 라주아드 차드(LA JOIE DU TCHAD)가 함께하며
첨단 농법을 이용한 사막에서 농산물 재배해
아프리카 전체 식량난 해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의류 및 운동화 생활용품지원
지난 7월 마다가스카르로 전해진 의류는
큰 아이들에게 아주 폭발적인 인기였습니다!
멋진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새옷을 입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우리 모두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네요:)
조금 어린 친구들은 아직 카메라가 어색한가 봅니다
긴장한 모습들이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나요?
지파운데이션은 코소보 수도와 근교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8개의 집시마을에 아동화를 지원하였습니다
코소보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제공하지만
집시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구걸을 하거나 집시라는 이유로 배척받아 학교를 가지 못합니다.
또한 형제, 자매가 많아 옷이나 신발 등을 사지 못하여 학교에 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이 편안히 학교를 갈 수 있도록 신발을 지원하였습니다.
코소보의 아이들에게 아동화를 전해주신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공주님이 된 것처럼 좋아하였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라고 말씀하시며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을 전해주셨습니다.
의류 및 운동화는 해외 아동들에게
밖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본적 배경이 되어주고
궁극적으로 아동들의 자존감을 형성해주는 길입니다:)
#학용품 및 도서지원
지파운데이션에는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부미 버르시나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영어책과 학용품과 미술용품을 지원했습니다.
아동센터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약 20명의 아이들이
방과후 학습지도를 받고 있는데, 이 아이들이 후원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변화시키는
인재들로 성장할 기회를 갖게되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지난 11월 14일 지파운데이션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네번째 꿈꾸는 도서관 완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예쁘게 지어진 도서관 안에는 많은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도서와 학용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꿈꾸는 도서관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책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만나고,
많은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한해, 국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해외의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후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