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 센베노, 몽골에서 온 아이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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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2-09 10:24 조회4,247회 댓글0건본문
잘 지내고 계시나요, 후원자님?
부쩍 차가워진 바람에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작년 찬바람 불 때쯤 소개드린 몽골의 협력기관, 기억하시나요?
몽골의 협력기관 소개글을 다시 보고 싶으시면 아래 사진을 눌러주세요. :)
오늘은 몽골 결연아동들의 소식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의 외곽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르뎀 양육시설,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은 다섯 자매가 운영 중인 시설입니다.
보호자를 잃은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 여러 위험에서 벗어나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한 집에 모여 생활하고 있는데요,
지파운데이션은 당장 오늘을 걱정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결연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몽골 결연아동>
처음으로 들려드릴 소식입니다.
미혼모였던 어머니를 잃고 시설에서 생활 중인 5살 토야(가명).
처음 입소했을 당시에는 너무나 어린 나이였지만 보살핌을 받지 못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영양실조 상태였는데요,
후원자님을 만나며 건강을 위한 비타민과토야가 좋아하는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학용품도 구매하고 기쁜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두번째로 전해드릴 소식의 주인공은 11살 빌렉(가명)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난청을 겪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빌렉은
말하는 것도 어려워 특수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후원금을 귀 수술비에 보태어 지금은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합니다!
빌렉의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지 않나요?후원자님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빌렉은 친구들과 재밌게 놀면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르(가명)의 이야기입니다.
부모님의 이혼, 재혼을 거치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가르는
지금은 엄마와 둘이 지내며 고양이를 돌보는 생활이 즐겁다고 해요.
후원자님을 만나고 자신이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기쁘다는 가르.이처럼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은 한 아이뿐만 아니라 한 가정에게 큰 의미로 다가갑니다.
직접 본 적도 없는 먼 나라의 아이들에게 돕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먼저 다가와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을 만나며 건강해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을 통해 미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희망과 꿈을 품을 수 있도록,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 아이들의 힘이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