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내일로 나아가는 조손가정
페이지 정보
- 작성일23-10-16 17:11
- 조회6,193회
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쌀쌀해진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후원자님께서는 조손가정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65세 이상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의 손자나 손녀로 이루어진 가정을
‘조손가정’이라고 부르는데요.
부모의 이혼이나 가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이 해체되어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은
다른 취약계층에 비해 빈곤율이 더욱 높은 편입니다.
고령화 및 건강 악화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조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데요.
지파운데이션은
경제적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조손가정에
지속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소중한 마음 덕분에
현실의 어려움을 견디며
따뜻한 내일로 나아가는 조손가정!
생계비 지원으로 마음의 짐을 덜어낸
영자(가명) 어르신과 숙자(가명) 어르신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러 가볼까요?
#두 명의 손주를 양육하는 영자(가명) 어르신 이야기
홀로 손주들을 돌보며 생활하고 계신 영자 어르신.
어르신의 기초연금과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지만,
한창 성장기인 두 명의 아이를 양육하는 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휴지와 라면과 같이 일상에 필요한
적은 금액의 물건조차 쉽게 살 수 없는 형편으로
생활비 문제에 커다란 부담감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이번 조손가정 생계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영자 어르신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얼과
쌀, 고기,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걱정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된 다양한 먹거리!
덕분에 어르신과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하는 것도 해줄 수 있어서 좋아!
평소에 천 원짜리 물건사는 것도 망설여질 때가 있는데
덕분에 식재료를 잘 구매할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영자 어르신께서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영자 어르신의 가정을 응원해 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마음의 짐을 덜어낸 숙자(가명) 어르신 이야기
고등학생 손녀와 단둘이 생활하고 계시는 숙자 어르신.
숙자 어르신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고등학생이 된 손녀의 학업입니다.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손녀의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계셨던 어르신은
생활비를 절약하고 주위에 돈을 빌려
손녀의 학원비를 감당하고 계셨습니다.
넉넉치 않는 가정 환경으로
손녀가 학업적인 어려움을 겪진 않을까 걱정하셨던 어르신.
다른 학원에는 보내지 못하더라도
수학과 영어 학원은 꼭 보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숙자 어르신은 생계비 지원으로
걱정 없이 손녀를 학원에 보낼 수 있게 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비롯된 마음의 부담감과 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손녀도 학업에 매진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숙자 어르신께서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도움을 줘서 항상 고맙고 감사해요”
숙자 어르신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시고
손녀의 학업을 함께 응원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전부인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과 도움을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조손가정이
행복하고 따뜻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