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관심으로 훌쩍 큰 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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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12-23 13:55
- 조회17,1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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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바람이 부는 겨울,
후원자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동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지파운데이션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국내아동결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보육원 아동, 저소득가정 아동, 장애 아동, 한부모 가정 아동,
후원자님과의 만남을 오래 기다린 아동들에게
교육비, 의료비, 자립비, 심리치료비, 보육비를 지원하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후원자님을 만나 작년부터 결연사업 지원을 받게 된
준서(가명)는 약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을까요?
아동의 발달이 너무 느려 언어치료와 놀이치료가 시급했지만,
준서의 엄마는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아이를 키우며
아르바이트, 부업으로 생활비를 부담해야 했습니다.
적은 수입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준서네,
준서는 인지능력, 언어발달이 늦어져서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워했습니다.
4살이 된 지금까지도 '엄마'라고 말하지 못하고 적절한 감정 표현을 하지 못했는데요,
후원자님이 나눠주신 소중한 마음으로 준서에게 보여진 변화,
함께 보러가볼까요?!
현재 준서는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특수교육 유치원과 치료센터를 다니고 있는데요,
유치원과 센터, 가정에서 준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준서는 감정 표현에 익숙해지고
유치원에서 배우는 율동도 곧잘 따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조금씩 성장하는 준서를 보며,
준서의 엄마는 후원자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한 자 한 자 눌러 적은 손편지 두 장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이번 지파운데이션 후원 덕분에 준서와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좋아질까? 인사는 할 수 있을까? 말은 할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혼자 수천억 번은 한 것 같아요... 아플 때 유치원은 빠져도
센터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후원금이 10원이라도 헛되지 않게 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방학 동안에도 준서와 사랑으로 열심히 놀아주며 가르치며 지내겠습니다.
준서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심부름도 하고 장난감 정리도 곧잘 하는 준서,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에도 많은 변화를 보여줬는데요!
후원자님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 덕분이었습니다.
소중한 손길 내밀어 주신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후원자님과의 인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아동 결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