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어르신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일24-08-23 17:13
- 조회3,601회
본문
덥고, 습한 날씨. 숨막히는 더위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에 시달립니다.
여름더위로 70%가 어지럼증이나 두통을 경험하고,
10~12% 정도는 폭염 때문에
원래 앓고 있던 지병이 더 심각해진다고 합니다.
85명의 어르신께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난 6월 대구경북 거점기관과 협력하여
85명의 어르신께 선풍기 79대, 에어컨 6대를 전달하였습니다.
대프리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구지역은 무더위가 더 빨리 찾아오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어르신들께서 미리 여름을 대비하여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은 신속하게 움직였습니다.
76살, 첫 에어컨이 생겼습니다.
귀주(가명) 어르신은
76세의 나이로 일생동안
에어컨 없이 살고 계십니다.
여름나기 키트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설치하게 되었는데요.
한참동안 에어컨을 바라보며
거듭 감사하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복지관, 은행을 찾아다니지 않게 된 어르신
동진(가명)어르신은 에너지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입니다.
어르신은 새롭게 설치된 에어컨이 있어
‘이제는 에어컨이 있는
복지관, 은행에 찾아다니지 않고
집에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여름
선풍기, 에어컨을 통해 몇 년 동안은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채워드릴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