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사랑 가득! 맛있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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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3-18 16:46
- 조회9,9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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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코로나 확진자 소식,
생계 유지를 위해 일하러 가는 부모님,
혼자 남겨져 있는 아이들.
"센터 내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각 계층, 여러 기관이 요즘 어려운 형편이라 도움을 요청하기 곤란했습니다."
"코로나 19의 상황 속에 아동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가정에서 식료품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한부모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의 경우 부모님들께서 아동의 식사를 챙기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 평일에 센터 오는 날 만을 기다립니다.
주말에는 라면이나 삼각김밥을 주로 먹는다고 하소연합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요즘,
지파운데이션은 평택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33곳과 협력하여
117명의 아이들에게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선생님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키트를 제작했지만,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선생님들 입가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오리훈제, 치즈돈까스, 핫도그, 김말이, 떡볶이,
불고기 주먹밥, 피자, 덮밥, 우동, 콘푸로스트, 참치, 스팸까지!!
15만원 상당의 키트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가득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물어보며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들의 사랑을 잔뜩 느낄 수 있었는데요 :)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는 키트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식료품 키트를 전달 받은 아이들과 가정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몸이 불편하거나 저소득층 가정이라서
보호자들이 아동들에게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며 편했다고 이야기했고,
가족이 많은 가정에서는 식자재가 여유로워져서 좋아하였습니다.
- A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님 -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최근 어머니께서 코로나 확진으로 집에서 치료를 받고 계세요.
저는 코로나 감염 우려로 방에서 생활하고 있어 식료품 키트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어요.
배달음식은 너무 비싸 자주 먹을 수 없어요.
식료품이 다양하고 많아서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들로 식사할 수 있어
저희 가족 모두 걱정을 덜었어요.
- B 지역아동센터 아동 -
아빠가 주말에도 늦게까지 회사에 있으셔서 저녁을 잘 챙겨먹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식료품도 지원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 C 지역아동센터 아동 -
아빠 혼자서 딸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데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아이들에게 많이 해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였는데
이번 식료품으로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씀에 마음이 짠하였습니다.
어려운 가정을 생각하셔서 골고루 보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D 지역아동센터 담당자 -
보호자가 일용직으로 근무하셔서 규칙적이지 않은 근무일정 때문에
아동이 갑작스럽게 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식료품 지원으로 인해 결식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 지역아동센터 담당자 -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게 무엇이냐 물어보면 당연 '식'일 것입니다.
이번에 지원한 식료품 키트는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챙겨준 것과 동시에
힘들고 어려웠던 아이들 가정에 힘을 북돋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식사를 제때 챙겨주지 못한 마음의 짐을 덜게 된 부모님.
가족들과 행복한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아이들.
도움의 손길 덕분에 다시 한번 힘을 내는 가정.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손길로 인해 아이들은 베풂과 나눔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후원자님의 사랑과 마음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지파운데이션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