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등유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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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1-12-17 16:44
- 조회7,2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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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살갗을 에워싸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토록 차갑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오면 취약계층은
어떻게 겨울을 보내야 하나 걱정이 깊어집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이 포근하고 따뜻하도록
연탄 14세대, 등유 36세대로 총 50세대에게 지원했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날, 협력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선생님과 함께
이웃들을 뵙고 연탄과 등유를 전달했습니다.
"연탄 지원"
동귀(가명) 어르신은 3평도 안되는 낡고 오래된 쪽방에서
가족이 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재개발을 해야한다는 말로 한숨과 걱정만 늘고 있었는데요.
그나마 겨울에 연탄 후원이 들어와 난방비 걱정을 덜 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다고 합니다.
"등유지원"
요즘 매해 연탄 가격이 오르면서 취약계층 이웃들은
해마다 겨울을 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연탄은 후원이 많이 들어와 괜찮지만
등유의 경우 후원해주는 곳이 많이 없는데,
지파운데이션에서는 등유까지 지원해주며
세심하게 이웃들을 챙겨줘서 큰 힘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비타민도 함께 전달하며 건강도 챙기실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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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감사합니다"
Q. 소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인천 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입니다.
Q. 이웃들은 평소 어떻게 겨울철을 보내나요?
A. 쪽방촌, 여인숙 등 판자촌에서 많이 생활하시죠.
여기는 6·25 때 지어진 집이 대부분이라 난방이 안돼요.
냉풍에 취약하고 더위, 추위에 엄청 취약해요.
난방을 안하면 견딜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Q. 연탄, 등유 지원사업을 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어떤 것이었나요?
A. 동절기에 연탄과 등유를 지원하는 사업은 가장 필요하고
주민분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기름은 더더욱이요!
쪽방이잖아요. 집이 좁다보니 연탄을 적재할 공간이 많이 없어요.
쿠폰제도를 도입해서 이웃들이 필요할 때마다, 또 쓸 양만큼
연탄이나 등유를 지원해서 쪽방 주민분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후원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0
마음을 같이 해서 동참해주시고, 특히 저희 쪽방 주민분들의 사정을 헤아려주시며
쿠폰으로 지급할 수 있게 해주신 부분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연탄과 등유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세요:)
그리고 후원자님도 추운 겨울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