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나라 이웃 나라,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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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1-06-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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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나라 이웃 나라, 필리핀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어느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여름,
그리고 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되었습니다.
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6.25 전쟁 당시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필리핀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겐 익숙한 그 이름, 필리핀
필리핀은 아름다운 휴양지로 유명하고, 비교적 가까운 영어권 나라이기 때문에
여행과 학업을 이유로 끊임없는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이 6.25 전쟁 당시에 우리나라를 적극적으로 도와줬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한국전쟁이 발발된 당시에 UN의 참전 요청에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응한 필리핀은
독립한 지 4년,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다섯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한 나라입니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상군 7,000여 명을 보내 전투에 참여하고
무기와 쌀, 의료품 등 구호물자를 보내주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의 편에 서서 싸워주었습니다.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이토록 우리의 오래된 벗인 필리핀.
독립 직후 아시아권에서는 빠른 경제발전을 이룩하였지만,
지금은 지도자들의 잇따른 독재와 부정부패로 인해
전 세계에서 75번째로 가난한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발전한 도시에서조차 심각한 빈부격차는 불평등한 교육 환경으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산업인 농업 분야에서는 착취당하는 소작농의 비율이 높아
그들의 빈곤은 사회 불안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매년 찾아오는 태풍 같은 자연재해 또한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가난을 유산으로 받는 다음 세대는 희망을 품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60여 년 전,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최빈곤국으로
절망적이고 깜깜했던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필리핀을 포함한 16개 나라의 즉각적인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주저 없이 그들에게 손을 내밀 차례입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필리핀 민도로섬에서 생필품 부족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티셔츠, 신발 등의 물품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져 물류비마저 몇 배로 치솟고 있는 지금,
후원자님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이 더욱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의 작은 도움이 모여서 이웃 나라 필리핀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됩니다.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희망이 담긴 내일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