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결식키트가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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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1-04-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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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결식아동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식사를 거를 위험이 있는 아동을 뜻합니다.
2019년 배고픈 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 음식점 사례가 알려지며, 결식아동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2020년 8월까지 집계된 결식아동의 수는 무려 29만으로(보건복지부, 2020)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한 끼 식사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서 하는 식사가 그나마 마음 편한 한끼였지만, 코로나19 이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며 이 마저도 불안해진 상황입니다.
지파운데이션은 한끼 식사를 걱정하는 배고픈 아이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결식아동을 위한 식료품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식료품키트 총 280개를 제작하여, 인천시의 13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습니다.
지파운데이션 직원들은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식료품들을 차곡차곡 담았는데요,
키트 안에는 아이들의 영양과 맛을 모두 챙기면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국류, 참치, 덮밥소스, 함박스테이크, 김자반 등과 함께 소시지, 푸딩, 맛밤 등의 간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차곡차곡 쌓인 280개의 식료품키트 상자는 인천시의 13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되었습니다.
청어람 지역아동센터 김영주 센터장님은
"보내주는 간식을 전달했을 때 아이들이 크면서 함께 사는 사회를 더 알게 될 것 같아요,
코로나 상황으로 아이들에게 제공되지 못하는 식사 대용 식료품이라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사랑이 아이들의 마음에 차곡차곡 쌓이기를 바라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해주시는 모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결식아동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결식아동이 배고프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