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식료품 키트를 선물했어요!
페이지 정보
- 작성일21-06-08 16:20
- 조회8,134회
본문
아이들에게 든든한 식료품 키트를 선물했어요!
배가 고플 때는 먹고 싶은 것을 시켜 먹거나 냉장고를 열어 맛있는 음식을 꺼내 먹습니다.
하지만 결식아동에게는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결식아동은 대부분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저소득 가정의 아동으로
아이들의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이 대부분입니다.
이른 새벽 부모님이 일터로 나가시면 홀로 남은 아이들은 텅 빈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합니다.
배가 고픈 것은 일상이 되고,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하는 것도 이제는 익숙한 아이들.
아이들은 오늘도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배고픈 허기를 달래봅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이 배부른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한가득 담은 식료품 키트를 직접 제작하였는데요,
총 33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165명의 결식아동에게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미트볼, 햄버그스테이크, 스팸, 된장찌개, 김자반 등
배고플 때 간편하고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음식들과
소시지, 맛밤, 젤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함께 담았습니다 :)
더운 날씨였지만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기관 담당자님도 키트 제작에 함께해 주셨는데요!
다들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식료품 키트를 만들어주셨습니다 :)
식료품이 산처럼 쌓였지만 얼른 아이들에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에
다들 집중해서 만들어주셨습니다!
식료품 키트다 보니 무게가 많이 나가서 다 만든 키트는 카트를 이용해 옮겼습니다!
마치 산타 할아버지가 루돌프 썰매에 아이들 선물을 싣는 것 같네요 :)
165명의 아이들에게 식료품 키트가 무사히 전달되어 감사 연락과 함께 사진이 도착하였습니다!
특히 아동의 부모님께서 감사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주셨는데요,
각자의 사정으로 아이들의 끼니를 잘 챙겨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지파운데이션이 전한 식료품 키트를 통해 아이들을 신경 써주셔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고 후원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요즘 세상에 밥도 못 먹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냐는 말이 있지만,
저희 센터는 부모님이 장애를 갖고 계셔서 아동이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장애를 가진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장애를 탓하며 매우 속상해하십니다.
그래도 이번에 지파운데이션에서 보내주신 식료품 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국과 밥으로 가정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부모님들도 뿌듯하고,
아이들도 맛있는 식사와 간식으로 행복했다고 합니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님-
항상 불우한 이웃과 아동들을 휘해 힘써주시는 지파운데이션 직원분들과 후원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여름과 아직도 성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이들의 몸이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나날 중에 여러분들의 도움이 힘들어하는 아동의 가정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센터에 다니는 아동들의 얼굴에 근심이 어리지 않도록 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님-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고 해맑은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배고픔을 참으며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세상 모든 결식아동이 배부른 날까지
지원의 손길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후원자님도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