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아이들의 푸짐한 한끼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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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9-02-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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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냉장고를 서성이는 보육원의 아이들
기초생활수급대상인 보육원 아이들에게 정부가 정한 한 끼 식대는 2,348원,
하루 간식비는 400원입니다.(2017년 기준)
이는 정부가 정한 한 끼 최저급식비 3,500원에 미치지 않고,
서울의 한 중학교 무상급식비인 4,730원에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햄버거가 먹고 싶어요!
많은 보육원들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피자나 햄버거, 외식 등은 물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시골에 위치한 보육원들은 더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보육원 아이들에게 식사와 특식을 지원하기 위해
해피빈과 보육원 식비 지원으로 후원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을 통해
전국 9개 시도에 위치한 19개의 아동보육시설의 아동 1,238명을 위한 특식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지원을 통해 아동들은 보육원 행사 때만 먹던 치킨, 피자 등을 부족함 없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고,
1년에 1번 정도 할 수 있었던 외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 보육원 담당자분께서는 보육원의 아이들은 연령이 다양해 희망하는 간식도 다양한데
그만큼의 간식이나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이 항상 담당자로써 아쉬우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입맛에 따라 좋아하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고,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넉넉한 식사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전해왔습니다.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나눔을 통해 소외되어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세상에 홀로 남겨진 보육원 아이들이 밥상 앞에서 한 번 더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보육원의 아이들이 식사와 특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