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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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07-24 18:57
- 조회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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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지파운데이션은 혼자 지내시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후원자님과 따뜻한 인연으로 이어드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여쭙고
웃음 가득한 만남을 나누기 위해
결연 담당자가 어르신 댁을 찾아가 뵙고 있는데요,
올해도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2025년에는 후원자님의 도움을 받고 계신 어르신 중
세 분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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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수(가명) 어르신은 현재 쪽방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어르신께서 지내시는 공간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계시며,
건물 관리일을 하시는 대신 월세를 면제받고 계시는데요,
책임감 있게 맡은 일을 해내시는 모습에서
어르신의 성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노인일자리에도 참여하고 계셔서
활기차게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가 어르신을 찾아뵙기 위해 기관에 도착했을 때,
어르신께서 먼저 나와 마중을 나와주시는 따뜻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어르신께서 지내시는 쪽방이 곧 철거될 예정이며,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를 앞두고 계신다는
희망 가득한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시게 될 날을
어르신도 많이 기대하고 계셨습니다.
김말순(가명) 어르신께서는 과거에
깊은 우울증으로 인해 약물 치료를 받으셨지만,
약 복용에 따른 무기력감을 줄이기 위해
복용량을 점차 줄여가며 상담과 내면 회복을 통해
꾸준히 건강을 되찾아가고 계십니다.
어르신께서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자신의 창작 활동과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특히 예술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크신 어르신은
서예와 동양화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계시며,
최근에는 협력기관을 통해 예술활동 강사로도 활동하게 되셨다는
기쁜 소식도 들려주셨습니다.
어르신의 삶에 생기와 활기가 더해지고 있어
무척 반가운 순간이었습니다.
오영수(가명) 어르신께서는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시며
눈 건강을 위해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계시고,
노인성 질환도 함께 관리하며
건강을 지켜나가고 계십니다.
특히 최근에는 근처 헬스장에 다니며
약 2KG의 체중도 감량하셨는데요,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어르신께서는 당구를 무척 즐기고 계셔서,
주 4회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다른 어르신들께
직접 당구를 가르쳐 드리는 멋진 활동도 하고 계십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자재 구입에 사용되고 있으며,
생활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이처럼 경제적,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의 삶에
후원자님의 나눔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있다는 사실"에서
더 큰 위로와 용기를 얻고 계십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 덕분에
어르신들의 일상에 미소가 피어나고,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도 자라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파운데이션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따듯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따뜻한 후원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