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한 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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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9-09-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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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에는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부미 버르시나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영어책과 학용품과 미술용품을 지원했습니다.
*부미 버르시나르는 직역하면 ‘빛나는 땅’이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자라서 인도네시아를 밝게 빛낼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부미시나르 지역아동센터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북쪽으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벙꿀루라는 시골 마을에 있습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주로 농사를 짓거나,
길거리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등의 일을 통해 한달 평균 20만원정도의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다
지역도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아이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런 벙꿀루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7년째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현지 NGO 부미 버르시나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NGO 단체의 대표는
한국인 이재선, 신미선 봉사자 부부입니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시다가 인연이 이어져
오늘날 까지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부미 버르시나르 지역아동센터에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약 20명의
기초 학령기의 아이들이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방과후 학습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후원을 바탕으로
다른 아동센터나 학원들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교육비를 받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내지 못하고
밀린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영어도서와 학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 인도네시아를 변화시키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