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아동에게 꼭 필요한 캠페인 ‘나는 너의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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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3-11-15 15:40
- 조회3,3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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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
후원자님께서는 어떠한 연말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연말을 맞이하여 반가운 친구들과의 약속,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의
즐거운 시간들을 기대하고 계실 거 같아요.
한 달도 남지 않은 올해를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캠페인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이미지 클릭 시, '너는 너의 산타' 캠페인으로 연결됩니다.)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보육원 아동에게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나는 너의 산타’ 캠페인으로 연말을 행복하고 풍성하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
2022년 크리스마스에도 많은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손길로
28개의 보육원 1,023명의 아이들에게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줄 수 있었는데요,
'나는 너의 산타' 캠페인을 앞두고 지금도 그 때의 따뜻한 온기를 가지고 계신
보육원 선생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나누어 주신 인터뷰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에게 ‘나는 너의 산타’ 캠페인이
어떠한 의미로 가지고 있는지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본 나눔 후기는 김천 사랑의 집 신재확 담당자님, 성남보육원 이영란 담당자님,
리라아동복지관 김지영 담당자님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Q. 원하는 선물을 받는다는 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보육원 지원금이 한정적이다 보니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고 구입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러다 보니 선물상자 캠페인이 아이들에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되었어요.
원하는 선물을 받으니 정말 좋아하고 행복해했어요.
5만 원 상당의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보니,
정해진 금액에서 고민을 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아이들의 경제 관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훈련이 되었던 거 같아요.
특히 공동의 물건으로 생활하던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받고
‘나의 것’, ‘너의 것’에 대한 개념이 생기게 되었어요.
‘나의 것’, ‘너의 것’을 서로 구분하며 내 물건을 소중히 간직하고 아끼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나의 물건이 소중하면 다른 사람의 물건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Q. 캠페인을 경험한 아이들은 어떤 반응이었나요?
아이들 모두 정말 좋아했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나 어린이 날 같은
특별한 날에 무엇을 선물 받았는지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 때 저희 아이들도 이야기할 거리가 있어서
아이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캠페인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옷이나 신발을 선물받은 아이들은 바로 다음날 학교갈 때 착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주변 친구들이 "멋지다, 예쁘다"라고 반응하면
기분이 좋은 상태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곤 해요. :)
Q. 아이들이 평소에 사고 싶거나 필요한 물건이 있을 거 같아요,
혹시 그럴 땐 어떻게 하시나요?
때로는 용돈을 받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함께 마트에 가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전부 다 채워주긴 어려운 거 같아요.
요즘 옷이나 필요한 물품들의 금액대가 높다 보니 구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지파운데이션 선물상자 캠페인을 통해서
그 때만큼은 진짜 원하는 걸 고르는 거 같아요.
Q. 선물상자 캠페인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또 다른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까요?
Q.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있으신가요?
지난 캠페인 때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Q. 후원자님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