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첵 완료, 지파가 간다! – 장안여중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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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5-03 11:14
- 조회13,8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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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세윤 : 장안여중 재학중인 2학년 정세윤이에요.
제 별명은 정세바리이고요, 학생자치회 체육부 차장을 맡고 있어요.
민지희 :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 3반 반장과
학생자치회 학생인권부 차장을 맡고 있는 민지희입니다.
아 참고로 제 MBTI는 ENTJ예요!
박가연 : 제 이름은 박가연이에요.
저는 반에서 에너지가 많은 캐릭터를 맡고 있어요 :)
Q. 장안여중의 장점을 소개해 주세요.
박가연 : 체육대회나 축제 같이 학교 행사를 하려면 예산 같은 게 많이 필요하잖아요.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여러 사업을 통해 예산을 많이 모아주세요!
그래서 할 수 있는 게 더 많아져서 좋아요.
정세윤 : 저희 학교는 체육대회가 진짜 재밌어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사제동행경기를 진행하는데 그게 제일 재미있어요.
민지희 : 저희 학교는 정말 많은 동아리가 있는데요,
킨볼부,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Q. 한 학기 동안 진행된 [조잘조잘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해 주셨어요,
프로젝트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나요?
민지희 : 맞아요! 같이 의견을 모아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이에요.
저는 환경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로 작은 텀블러에 간식을 넣어 판매했어요!
박가연 : 학교에서 체육을 하고 나면 땀 냄새 같은 게 많이 나잖아요.
저는 팀원들과 그러한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스프레이를 만들어서 팔았어요.
베이비 파우더, 프리지아 등의 향이 있었답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민지희 : 팀원들과 같이 실패도 경험해보고, 그 실패를 이겨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원래 저희 팀은 바닷가에 가서 직접 조개를 주워
환경 보호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는데요,
주워온 조개가 색이 변해서 아쉽게 아이템을 바꾸게 되었어요.
박가연 : 저희는 여름철 모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기획을 하고 해결 방안을 찾게 되었어요.
Q. 지파운데이션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정세윤 : 저는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민지희 : 다양한 기부처들을 두고 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투표를 했는데요,
지파운데이션이 거기서 압도적인 1등을 했어요.
박가연 : 저도요! 기부할 곳을 정하는 과정에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지원하는 내용이 좋아서 고르게 되었답니다.
Q. 다양한 지원 사업 중,
청소년 생리대 지원으로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박가연 : 아무래도 생리대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있기 때문이에요.
정세윤 :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생리대만큼은 잘 사용했으면 좋겠어서요.
민지희 : 생리대가 싼 편이 아니어서 가격이 부담되서
구입을 망설이는 아이들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었어요.
Q. 프로젝트 수익금 일부가 누군가를 돕는데
사용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요?
정세윤 : 뿌듯했어요. 저희가 기부해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기뻤어요.
박가연 : 저도 마찬가지예요. 한 학기 수업 중에서 기부 활동이 제일 뜻 깊었던 거 같아요.
민지희 : 저의 작은 도움이 다른 친구들한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 있었어요!
Q. 소중한 후원금으로 생리 기간을
더욱 안전하게 보낼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민지희 : 혼자서 힘들어 하지 마. 좋은 지원들이 많이 있으니까 잘 해결할 수 있을 거야!
박가연 : 주위에 함께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정세윤 : 우리 모두 파이팅!
Q. 세상에 배고픔, 고통, 아픔, 가난 등이 없어지려면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요?
민지희 : 저희의 작은 노력 하나 하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불 끄기, 물 적게 쓰기,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등
이러한 작은 것들이 조금씩 모이다 보면 언젠가는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어요.
박가연 : 아직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면 좋을 거 같아요.
정세윤 : 질문주신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 역시 중요한 거 같아요!
Q.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은 어떠한 세상인가요?
정세윤 :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이요!
박가연 : 출산율이 높아지는 세상이요!
지금도 초등학교 한 학년에 2반까지 밖에 없다고 들어서 사실 걱정이 되기도 해요.
민지희 : 사람들이 여유롭고 제가 행복한 세상이요!
Q. "나에게 나눔이란?"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정세윤 : 저에게 나눔이란 기쁨이에요.
나눔을 실천한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쁘기 때문이에요.
박가연 : 나눔은 행복이에요.
내가 나눔을 실천하면 저에게는 행복이 돌아오기 때문이에요.
민지희 : 저에게 나눔은 꿈이에요.
제 꿈을 잃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면
다른 사람들도 꿈을 갖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Q. 마지막으로 소감 한 마디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