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신입직원 소개 - 국내사업팀 원혜빈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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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8-06-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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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 신입직원 소개 #1
지파운데이션의 비타민, 국내사업팀 원혜빈 간사님을 소개합니다!
Q. 지파운데이션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한비야 선생님의 ‘가슴이 뛰는 일을 하라’는 말에 되게 감동을 받았었어요. 그래서 그런 일을 찾고
싶었는데 저는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정말 재미있고 가슴 뛰더라고요.
그래서 사회복지학과를 진학하게 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지파운데이션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Q.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A. 국내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특히 저희는 ‘복지사각지대’에 초점을 두는데요,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려고 해요. 예를 들어 생리대나 보육원 밥상, 미혼모 지원 이런 것들은 꼭 필요하지만
지원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이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Q. 업무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올해 초에 청소년 생리대를 지원했던 일이요! 사회복지시설 몇십군데 전화를 하고 일일이 쇼핑백에
포장을 하는게 진짜 힘들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지원 후에 많은 연락을 받았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어요? 생리대가 너무 비싸서 가정에서는 케어가 어려운 부분인데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어요.
Q. 지파운데이션 생활은 어떤가요?
A. 대표님부터 간사님까지 다 정말 좋으세요. 지내다보면 상대방을 알고, 돕고, 이해하고 이런 게
다 느껴져요. 예를 들면 대표님은 "저는 간사님이랑 쭉 같이하고 싶어요. 간사님이 여기서 잘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씀을 자주하시는데 진심으로 절 아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이 되곤 해요.
Q. 지파운데이션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A. 내가 꿈꾸는 것을 할 수 있는 곳, 열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신입직원임에도 이야기를 들어주고 피드백을 주고, 또 기회를 주어서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에요. 그리고 선임분들의 세심한 코치도큰 매력이죠. 신입간사로 솔직히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짚어 주시고, 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제대로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인가요?
A.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서 국내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찾아내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누어줄 수 있는 지파운데이션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