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보는 세상, 시네마 지파 <스탠리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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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03-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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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영화,
그 안에 담긴 사회적 이슈와 이야기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
영화로 보는 세상, 시네마 지파! 여섯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결식아동의 어려움과 따뜻한 우정을 담은
영화 <스탠리의 도시락>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꼭 챙겨 먹어야 할 소중한 한 끼.
하지만 밥을 챙겨 먹지 못해 수돗물로 식사를 때우거나,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영화 주인공인 스탠리도 결식아동 중 한 명인데요,
밝고 긍정적인 초등학생, 스탠리
외모! 공부! 노래! 춤! 모든 것이 만능!
학급에서도 인기 최고인 초등학생 스탠리는 반 친구들과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는 밝고 긍정적인 초등학생입니다.
"나 밖에서 빵 사 먹을게."
스탠리는 점심시간이 되면, 친구들에게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혼자 수돗가로 가 수돗물을 마시거나,
수업 시간에도 물로 허기를 달래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 모습을 눈치챈 친구들은 스탠리를 위해
자신들의 도시락을 나눠주며 함께 점심시간을 보냅니다.
도시락을 강요하는 식탐 많은 선생님
하지만 식탐 많은 베르마 선생님.
그는 늘 학생들과 동료 교사의 도시락을 빼앗아 먹는데요,
베르마 선생님은 스탠리가 친구들의 도시락을 얻어먹는 모습을 보곤
자신이 먹을 것을 스탠리가 먹는다며 불쾌해합니다.
결국 그는 스탠리에게 도시락을 가져오지 않으면 학교에도 오지 말라 호통칩니다.
사라진 스탠리
그 말을 듣고 학교에 나가지 않은 스탠리.
사실 스탠리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친척 가게에서 일을 도우며 생활해
도시락을 싸 올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스탠리는 과연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먹고 싶은 것"보다 "먹을 수 있는 것"을 먼저 떠올리는 아이들
전국에는 약 28만 명의 결식아동들이 있는 사실 아시나요?
영화 밖, 스탠리처럼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밥을 제때 먹지 못하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지파운데이션은?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협력기관과 함께 결식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락(반찬)지원>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도시락(반찬)을 지원합니다.
<식료품 키트 지원>
특별한 조리 과정 없이, 아이 혼자 간편하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식료품을 담은 풍성한 키트를 지원합니다.
<양육시설(보육원) 특식비 지원>
한정된 지원금으로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기 어려운
양육시설(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특식비를 지원합니다.
<스탠리의 도시락> 속 숨은 명대사
"내 도시락 나눠 먹자."
-<스탠리의 도시락> 중 스탠리 친구-
스탠리의 친구들이 스탠리에게 도시락을 나눠 먹자 한 것처럼
밥을 제때 먹지 못하거나, 건강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도시락으로 소중한 마음을 건네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모든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본 게시물에 사용된 영화 스틸컷은 네이버 영화를 출처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