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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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12-19 08:10
- 조회7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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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은 특별한 나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쪽방촌, 도움이 절실한 곳
A 쪽방촌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지만,
도시의 화려함과는 대조적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독거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곳입니다.
작은 방 한 칸에 의지하며 생활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속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어르신들은 안정적인 소득이 없거나
가족과의 단절로 인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한 끼를 해결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장수사진" 과 같은 문화적 혹은 정서적 지원은
꿈 같은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마주하며, 어르신들의 삶에 따듯한 기억을 선물하고
정서적 위로를 드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보고자
5명의 어르신과 함께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장수사진, 그 이상의 의미
장수 사진은 단순히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지난 그 시간을 기록하는 중요한 상징이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다시 오지 않는 지금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입니다.
삶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
화려한 촬영 세팅과 의상, 사진 작가의 도움을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존중과 애정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함께하는 따뜻한 하루
사진 촬영만이 아닌, 어르신들이 서로 교감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는데요.
촬영 전 다 함께 맛있는 식사를 나누었고,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르며 쇼핑의 재미를
느끼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기억에 남을 선물
촬영된 사진은 USB와 고급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 사진은 어르신들께 오래도록
마음의 위안이 될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장수사진 촬영 사업의 첫걸음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진 촬영 이상의 경험이었습니다.
쪽방촌의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오늘 하루 나는 생일 같아 많은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분 좋아!! 행복해"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과 관심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이런 특별한 하루가 가능했습니다.
나눔에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