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쪽방촌에 스며든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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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6-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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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서기조차 망설여질 만큼 매서운 겨울,
따뜻한 집 안에서 난방의 온기를
당연하게 누리며 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같은 계절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는 겨울은 ‘버텨내야 하는 시간’이 됩니다.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 좁은 공간, 충분하지 않은 난방,
그리고 제한된 생활비 속에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추위는
곧 건강과 직결되는 생존의 문제로 다가오는데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고도 스며드는
한기를 막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러한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덜 차갑게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 총 24분께 넥워머, 방한신발, 롱패딩 등
겨울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긴 겨울밤, 어르신께 안부를 묻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댁을 직접 찾아가 생활하시는 환경을 살피고,
발에 맞는 신발과 몸에 꼭 맞는 옷 사이즈를
세심하게 확인했습니다.
차가운 바닥을 딛고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하고자 방한 신발을 고르고,
바람을 막아줄 든든한 롱패딩과 체온을 지켜줄 넥워머를 준비했습니다.
몸을 감싼 온기

준비한 겨울용품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댁을 직접 찾아가 전달했습니다.
패딩을 직접 입혀드리고 방한 신발을 신겨드리며
어르신들의 몸 상태와 생활 환경을 함께 살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너무 따뜻하다”,
“이제 밖에 나가는 게 덜 무섭다”
고 말씀해 주시며, 달라진 겨울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함께라서 덜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함께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매서운 겨울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일상이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 ‘혼자가 아니다’라는
위로와 안심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며, 삶의 온기를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