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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파운데이션 작성일17-03-27 13:00 조회15,205회 댓글0건본문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그 날의 시간들을 기록하는 것이다.
단지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그곳에 풀어 놓는 것이다.
내가 만난 수없이 많은 풍광과 사람들.
모든 인연은 아주 사소한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 사소했던 인연들이 나를 완전히 변화시키기도 한다.
45살에 만난 아프리카의 인연이 나를 변화시켰다.
어쩌면 내안에 나도 모르게 이곳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는지 모를일이다.
내가 걸었던 수 많은 길들 위에 나는 무엇을 남기고 돌아왔을까?
비오는 밤, 상념에 젖는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지금은 청파동